태국 여행 기념품 현지에서 5년 거주한 친구가 추천해준 3가지 아이템
안녕하세요, 안드류입니다.
태국 여행 준비하시면서 사올만한 기념품 다들 궁금하실 것 같아서 준비해봤습니다. 남들이 전부 사오는 뻔한 기념품 말고, 간단하게 선물하기 좋으면서도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현지 친구에게 추천 받은 3가지 아이템을 제 블로그 구독자 여러분들께 공개해보려고 합니다.
1. 똠양꿍 맛 프리츠(PRETZ)
보기만해도 정말 태국스럽지 않나요? 프리츠라는 감자 막대 과자인데 총 12개 낱개로 들어서 하나씩 선물로 간단히 주기에 너무 좋습니다. 한입 베어물면 똠양꿍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어떻게 이렇게 똠양꿍 맛을 과자로 완벽하게 재혔해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맛도 짭쪼롬해서 맥주 안주로 완전 제격이고, 무엇보다 패키지 자체도 너무나 태국스러워서 선물로 딱입니다.
저는 선물 줄 용도로 한 박스만 사왔는데 야금야금 선물 주기도 전에 혼자 집에서 열심히 먹고있네요. 더 많이 쟁여올껄 후회하는 중입니다. 마트에서 보이면 꼭! 꼭! 쟁여오세요. 저는 숙소 앞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샀는데 세븐일레븐에서도 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2. Palida 망고스틴 동결건조 건과일
방콕 여행하시는 분들 보통 바나나칩 말린 거나 건망고 많이들 사오시는데요. 친구 추천으로 무조건 사라는 Palida 망고스틴 동결건조 한 봉지 사왔는데, 역시나 5봉지는 쟁여올껄 후회하는 품목 중에 하나입니다. 안에 6개로 소분되어 있어서 역시나 한 개씩 선물로 주기 딱입니다.
한입 베어무는 순간 신선한 망고스틴을 한입 가득 먹는 것과 같은 살아 있는 과일을 통째로 먹는 느낌이 납니다. 적당이 달면서도 새콤, 상큼해서 한 봉지를 무조건 더 까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이 있는 제품입니다. 보통 한국 분들은 건망고나 망고 젤리 많이들 사오시는데요. 더 이상 남들이 흔히 사오는 기념품은 그만 사세요! 이 제품은 보자마자 굉장히 포장지도 고급스러운데, 맛은 훨씬 더 고급스러워서 선물로 주시면 받는 사람들도 기분이 매우 좋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3. Fisherman's Friend 피셔맨스 프렌드 초코 민트
원래 영국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에 잘 없어서 태국 방콕에 가면 피셔맨스 프렌드 민트 많이들 사오시죠? 네, 이건 또 다릅니다. 무려 솔티드 캬라멜 초코맛 민트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당연히 초콜릿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이건 엄연히 민트입니다. 먹고 나면 입에는 적당히 상쾌한 느낌이 남습니다.
친구가 이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하나만 사라고 하여 역시나 한 개만 사왔는데요. 지금 당장 이 제품 사러 태국으로 다시 달려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처음 한 개를 먹었을 때는 이건 초코도, 캬라멜도 아닌데 민트도 아닌 것이... 참으로 요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생각이 나는 맛입니다. 2개, 3개 먹을수록 중독이 되는 마성의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패키지도 역시나 태국스럽고,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선물로 딱이고요. 캬라멜, 초코 등 단 것을 좋아하는데 살찔까봐 편하게 먹지 못하는 여자분들에게 선물용으로 가장 제격이더라구요! 저는 제가 열심히 먹고 있지만 다음 방콕에 가면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쟁여올 아이템입니다.
여기까지 제가 이번 태국 방콕 여행에서 현지에서 5년 거주한 친구로부터 강력하게 추천 받은 기념품 중에 Top3 3가지 아이템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 글을 통해서 또 방콕 관련 꿀팁을 전하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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